경북 가볼만한 곳-청송 주왕산

 

가족가을여행지 주말 가볼만한 곳 단풍구경 경북 가볼만한 곳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갔다왔어요

점심을 먹으면서 고민하다 청송 주왕산으로 결정하고 gogo~

울산에서 주왕산까지 3시간 정도 걸려 도착... 생각보다 쫌 멀었어요

차에서 내리니 공기부터 다릅니다

결혼전에 한번 와보고 아이랑은 처음 왔어요

 

 

 

 

딸아이는 흙땅을 보더니 이름부터 씁니다

 

 

 

 

단풍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어요

 

 

 

 

 

 

첫번째 숨은그림 찾기

딸아이가 꺄악하고 좋아합니다

 

 

 

 

주왕산은 험한 산길이 아니라서 좋아요

(제가 모르는 등산로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아이랑 손잡고 갔다오기 좋아요

유모차도 많이들 가져 오셨드라구요

 

 

 

 

전날 태풍 다나스의 영향인지 군데군데 땅이 좀 질고 개울도 생겼어요

 

 

 

 

중간도 못가서 새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만들어봤어요

돌아오는 길에 보니 없어졌드라구요

 

 

 

 

바위산이 멋집니다

 

 

 

 

 

 

비로 수량이 많아져서 물도 힘차게 흘러갑니다

 

 

 

 

용추폭포 입구에요 물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바위틈으로 보이는 물줄기가 거칠어 보여요

 

 

 

 

용추폭포입니다

 

 

 

 

 

 

 

폭포만 보고 돌아가기로 했어요

딸아이가 다리 아프다고 해서요 시간도 좀 늦었구요

 

 

 

 

돌아오는 길에 딸아이가 두번째 숨은그림을 찾았어요

길 옆의 바위가 얼굴같아 보이나요?  신랑은 못찾더군요

많이 흔들린 사진이지만 올려봤어요

 

 

 

길가에서 떡하니 쉬고 있는 뱀 한마리

얼마나 놀랐던지..

뱀이 간간히 출현하는지 경고표지판도 있었어요

 

 

 

 

하산하는 길에 목마타기

아빠는 어깨가 뽀사지는 것 같다하고..

딸아이는 마냥 즐겁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다시 3시간여를 걸려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으로 오면서 신랑과 11월에 다시 오기로 약속했어요

그땐 멋지게 물든 단풍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