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5 천황산 다녀왔어요

24.1.25 천황산 다녀왔어요

오후2시30분 밀양 얼음골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2시간동안 딸이랑 눈놀이 하고 왔습니다

마지막 하행 케이블카가 4시 50분이라
멀리 가지 않고 샘물상회 지나  
조금만 다녀왔습니다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장 옆에
이런 멋진 풍경이 있습니다

하늘정원길 데크 계단에 눈이 쌓여 있어
아이젠이 있어야 편히 다닐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상부장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멋진 설경이 있습니다

철거된 샘물상회 자리를 지나
천황산 방면으로 더 걸어가 봅니다

눈하트를 만들어 봅니다
눈이 뭉쳐지지않고 바스러져서
쉽지가 않네요

몇 번의 실패 끝에 완성한 눈하트

눈도 꽤 많이 쌓여 있고
걸을때마다 뽀드득 소리도 즐겁네요

짧지만 즐거운 눈꽃산행을 마치고
천황산까지 못간 아쉬움을 뒤로 하고
4시30분 케이블카로 내려왔습니다